중국 상하이에서 난징으로 가다-우리어학원[weacademy] 필리핀일로일로

필리핀일로일로에서 우리어학원[weacademy]을 운영하며 정말로 하기 싫은 일이 있답니다.. 이민국 관련 일이죠..

그곳은 외국인을 관리하는곳으로 특히나 필리핀 일로일로 우리어학원이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필리핀 마닐라나 세부와는 틀리게 체계가 없고 시스템 자체가 많이 틀리답니다.. 아마도 지방이다 보니 많이 미흡한 부분이 많답니다..

우리어학원[weacademy]의 대부분의 일들은 사무실에 근무하고 있는 각국의 매니저들과 함께 처리하고 있지만 이민국 관련 일은 제가 직접관리하고 있답니다..

가장 비리도 많고 실수하면 금전적 손실이 발생할수 있는 부분이 많거든요..

한때는 모든 비자및 학생 관련 서류들을 마닐라로 가져가서 처리하고 올때도 있었는데 이것도 한두번이지 매번 하기는 너무 힘들어 지금은 다시 저희 지역에서 진행한답니다..

무엇이 문제인가? 일단 서류 신청을 하면 너무 늦게 나온답니다.. 학생서류나 외국인 등록증이나.. 영수증과 여권상의 스티커에 기재되어 있기는 하나 학생들한테 체계있게 정해진 날짜에 줄수 없다는게 제가 봐도 한심할때가 많답니다..

한때는 이민국에 찾아가서 심하게 컴플레임을 한적이 있었죠.. 왜 서류가 이렇게 늦게 나오냐 좀 정확하게 규정되로 하자는등등..

예전의 일이지만 이민국 국장이 "규정되로 하자고 하며 다음 부턴 학생들 인터뷰를 다 보겠다고 하는데 저도 좀 젊었을때라 화가나서 그렇게 하자라고 했는데 ..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매일 수업을 빼고 학생들 데리고 이민국 가서 줄서서 인터뷰하고 여권찾으로 가는날도 학생을 직접 데려가서 본인 수령하게 하고 월 2회씩.."

이런부분들을 학생들한테 이야기하고 양해를 부탁하니 무조건 도와주겠노라며 처음에는 저에게 힘을 실어줬답니다.. 한번 두번.. 학생들이 짜증을 내기 시작하고 이런부분을 학원에서 처리못하냐며 컴플레임이 들어오기 시작.. 그때 깨달았답니다.. 학생들은 공부를 하러왔지 저의 일을 도와주러온게 아니라는것을..

이래선 우리어학원[weacademy]을 운영하기 힘드다 싶어 이민국에 케익들고 찾아가서 자존심 굽히고 사과하고 앞으로는 조심하겠다고 다짐하고 왔답니다.. 필리핀 일로일로에서 16년째 우리어학원[weacademy]를 운여하며 총 10여차례 일로일로 이민국 국장이 바뀌는것을 보았답니다..

대부분의 국장들은 임기를 못채우고 여러가지 부정행위로 인하여 해임또는 좌천을 보았답니다.. 새로운 국장이 오면 약 6개월동안은 규정되로하겠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오래 근무하면 사람들이 바뀌더라구요..

참 필리핀 일로일로의 이민국에 관해 할 이야기가 정말 많은데 오늘은 전체 이야기의 0.1%만 올려 보았답니다

언젠가는 지금은 이곳 필리핀 일로일로도 많이 좋아 지겠죠....희망사항.. 아직도 갈길이 먼듯합니다..^^

2018.03.28 중국 상하이에서 난징으로 이동하다.. 야간열차..^^

상하이 일정 3일차 아침에 유학원 관계자와 약속이 있어 일어나자말자 출발.. 시간이 조금 남아 약속장소 근처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스타벅스에서 미팅을 가지고 관계자분이 점심을 같이 하자고 하였는데 늦은 아침식사 때문인지 점심 식사가 그렇게 즐겁지는 않았답니다..ㅋㅋ  특히 중국사람들은 사람을 초대하면 음식을 엄청 준비하는 문화가 있던데 조금 힘들었답니다..ㅋ

거래처 직원분과 만남을 가지고 돌아오는 길에 이곳 저곳을 또 둘러보았네요..

좀 많이 번화한곳이던데 이름을 .. 간판으로 대신합니다..^^

다음 거래처 직원과의 만남은 상하이 외곽의 식물원같은 곳이던데.. 약 시내에서 열차로 1시간 가량 이동하여 이곳까지 왔네요..

비가 오는 바람에 던킨도넛에서 커피를 마시며 미팅중입니다

대부분의 일정을 마치고 난징으로 이동하기 위하여 다시 역으로 이동 고속 열차를 타기위해 게이트로 이동중입니다..

우리친구 말이 한시간이면 상하이에서 난징으로 갈수 있다고..

근데 표에는 2시간..

양양에게 뒷편 좌석에서 싸움소리가 나서 물어보니 토론중이라고.. ㅋㅋ

야간에 이동하는 바람에 열차밖 풍경을 볼수 없어 너무 아쉬웠답니다..^^

더텨 난징에 도착.. 피곤하지만 난징역에서 사진한컷..

역앞에 큰 호수가 있어 물어보니 이곳도 유명한곳이라고 하기에 꼭 다음날 둘러 보기위해 다시오겠다고 다짐을 하고 일단 숙소로 이동

이곳은 호텔에서도 영어는 무용지물.. 우리 친구가 저 대신 호텔 접수를 하고 있네요..

호텔에 짐을 풀고 근처 식당으로 이동 저녁을 먹기위해 ..

보기는 좀 생소하지만 태국의 팟타이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맛은 많이 틀리네요..

여기까지가 상하이 3일 일정과 나징으로의 이동 스토리였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상하이에서 찍은것인데 한번 볼만할것 같아 올려봅니다

오늘도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