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2일 여행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우리어학원[weacademy]

2015년도에는 우리어학원[weacademy]에는 학생모집을 2달~3달 전에 마감을 하였답니다.. 규모가 50~60명정도의 정원제로 운영하다보니 빠른 마감을 목표로 하고 학생들 모집이나 홍보에 조금 덜 신경을 써고 학생관리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답니다.

그당시 문제점이 있다면 너무 일본에 치중하다보니 일본학생이 90~100% 국적비율을 차지 하고 있었다는것이죠, 1년동안은 큰 문제 없이 운영을 하였으나 2016년도 부터는 일본쪽에서 너무 일본학생들의 비율이 높다고 찾는 비중이 낮아 지고 조금 고전을 하였답니다.

어학원을 운영한다는것은 현지 어학원관리만 잘한다고 되는것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국적별 많은 매니저들을 채용하고 그 매니저들에게 제가 관리하던 부분들을 대부분을 업무 분담을 시켰죠. 시설물 관리는 아직도 대부분 제가 담당하고 있습니다만 이부분은 경험이 없으면 하기 힘든부분들이 많거든요. 그리고 일본과 그외 대만 중국 베트남등등 국가에 우리어학원[weacademy]를 본격적으로 홍보하기 시작하였죠..

마켓팅은 2013년도 부터 진행했으나 강도높게는 하지 않았고 2016년도 부터는 좀 적극적으로 진행을 하게 되었네요. 원장인 본인도 필리핀 일로일로에서 우리어학원[weacademy] 관리에만 집중할께 아니고 직접 돌아 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렇게 시작된것이 저의 여행의 시작점이 되었던것 같아요..

올해도 많은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답니다. 대만,중국,홍콩,마카오,인도,일본도 가능하면 한번더,유명관광지등등,, 가능한 갈수 있는곳은 다 가볼려고 한답니다, 업무와 관련해서 다니는것도 있지만 그 여행을 통하여 많은것을 깨우치고 느끼는 부분들이 많더라구요. 어떤 부분들은 우리어학원[weacademy]에 접목시킬수도 있고,

지금은 우리어학원[weacademy]의 국적비율이 아주 좋답니다.. 일본인 학생비율도 35%정도로 낮아 져고 중국 대만 몽골 학생들 비율도 30% 가량, 베트남 한국학생들도 30% 이상..이 기준은 년 평균입니다..^^

여기서 의문점이 들것입니다.. 왜? 우리어학원[weacademy]의 원장은 한국사람인데 한국에는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지 않고 한국학생 모집에 신경쓰지 않는냐고? 저도 그부분에 충분히 공감한답니다 ^^

저도 시도를 해보았답니다,, 한국에는 기존의 학생들을 알선해주시는 업체들이 워낙 강세이고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되며 어학원 운영에 관여하시는 부분들이 많기에 어려운점들이 있더라구요.. 안하는것이 아니라 못하는것이랍니다,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전부 그분들의 블로그,카페등등 하다못해 뉴스,지식인까지,, 모두 업체에서 관리하는데 저희가 끼어들자리는 없더라구요.

처음엔 이부분에 불만이 많았답니다.. "왜 학생들이 직접 등록하면 학생과 어학원이 모두 좋은데 중간에 유학원이란곳이 끼어들어서 연수비용만 높아지고 어학원 퀄리티만 낮아지게 만드냐고? "

지금은 저의 생각이 많이 바뀌었죠. 엄연히 그분들이 그분들에 맞는 사업을 찾아낸것 뿐이고 덕분에 필리핀이란 곳이 더 한국에 잘알려지게 되고 활성화 되었는데 물론 부작용도 많이 발생하였죠. 다만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너무 금전적인 부분만 따라가시지 마시고 어학원과 학생의 입장을 조금 고려해서 수수료가 많이 남지 않더라도 솔직하게 학생분들께 상담을 해주신다면 더욱더 유학 사업이 번창하고 학생분들은 더욱 만족해할것이라고~~

그래도 우리어학원[weacademy]를 거쳐간 학생들의 소개로 해서 매달 꾸준히 몇분씩 들어오시기때문에 크게 실망하지 않는답니다. 저도 비싼 비용을 들여 많은 한국학생들을 받고 싶기는 하지만 그렇게 하면 현재의 우리어학원에서 포기해야 될 부분들이 너무 많답니다..

경험많은 강사진들,시설 리모델링등등..하다못해 식비까지 줄여야 되는 상황까지.. 경험이 없어 관리에 미비해던 2003~2007년으로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네요. 현재의 규모두 1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하지만 큰 욕심 내지 않고 현재의 규모로 알차게 운영하는게 학생분들과 스탭 그리고 저또한 스트레스 덜 받고 즐기며 이곳에서 지낼수 있기에 현재의 길을 꾸준히 갈려고 한답니다..^^

베트남 일정 마지막날 우리어학원[weacademy] 베트남 학생 Edric과의 오토바이 시티투어..^^

우리어학원에서 공부하다 연수가 끝나고 베트남 호치민으로 복귀하자 말자 저한테 연락이 왔더라구요. 시티 투어 시켜주겠다고, 그날은 유학원관계자와 점심약속과 비가 많이 와서 약속을 하루 늦춰 드디어 베트남 마지막날 만났답니다. 저녁 비행편이라 하루 종일 일정도 없었고 해서 고맙게 따라 나섰답니다..

아침 8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제가 머무는 호텔에 아침 7시에 왔더라구요.. 너무 일찍와서 저도 조금 당황..우선 배가 고프니 쌀국수 한그릇,,

그다음 하이랜드 커피샵으로 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

커피를 마시고 에릭의 오토바이 뒤에 앉아 벤탄 시장으로 이동 .. 커피도 사고 학생들과 선생들한테 줄 기념품도 사고 할려고 갔답니다

오래되고 전통있는 시장이라는데 저는 딱히 특별하다는 느낌은 없었던것 같네요.. 필리핀에서 비슷한 시장을 많이 봐와서 그런가?..

시장안에 한국처럼 음식을 먹을수 있는 식당들이 많이 있답니다.. 다양한 음식들을 팔더라구요..

기념품가게를 찾기위해 이리저리 다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비싸고 이곳에서는 기념품 구입은 비추입니다

시장 외곽으로 나오면 수산시장처럼 여러종류의 해산물과 육류를 팔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비위생적인것 처럼 보이지만 매일 매일 새로운것을 진열하기때문에 신선도는 그렇게 걱정안하셔도 될듯,,

일단 근처 몰로 이동하여 그 유명하다던 베트남 커피를 구입.. 가장 한국인 입맛에 잘맛는듯,,

그리고 벤탄 시장에서 구입한 열쇠고리들,, 가격이 엄청 비쌌던것 같네요..

쇼핑몰을 돌아보고 점심시간이 다되어 일단 밥먹기로.. 샤부샤부..

여기는 냄비가 좀 특이하게 생겼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버섯을 좋아하여 버섯만 2접시 추가주문했던것 같네요..

쇼핑몰에서 나와서 돌아가는중에 스타벅스를 보게 되었고 무조건 들어가자고.. 여기서도 마찮가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아무 정도 없이 이곳에 왔는데 건물안에 들어가보니 고급 식당들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에릭도 돌려보내고 짐을 꾸리고 다시 공항으로,, 공항에서  아래에 보이는 베트남식 센드위치같은것이랑 음료하나..

항상 그렇듯 여행의 마지막은 항상 아쉬운듯하네요.. 그동안의 피로도 누적되어 몰골이 말이 아닙니다..

이번여행으로 보고 느낀것도 많았고 업무적으로 소정의 목적도 달성을 하였으며 그동안 우리어학원[weacademy]를 운영하느라 항상 필리핀 일로일로에 갇혀지내었는데 정말로 좋은 추억을 쌓았고 이번기회로 또다른 여행을 준비할수 있다는게 더욱 큰 성과랍니다..총 22일 일정중 만난 많은 사람들도 기억에 남으며 여러 많은 실수로 당황했던 기억들.. 이런 모든 기억들을 소중히 간직하고 다시 필리핀으로 ~~

여기까지가 총 4개국 총 22일의 일정이었답니다.. 2018년도 1월에 다른 여행을 계획했으나 우리어학원[weacademy] 업무가 조금 많아 모두 처리한뒤 2~3월중 중국부터 시작하여 다시 저의 여행일정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다녀온뒤 다시 여행 후기를 올리수 있도록 할께요//

여행 후기 올리는데만 상당한 시간이 걸렸네요..

2018.01.09  오늘도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