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난징 푸쯔먀오(부자묘)를 가다 - 우리어학원[weacademy] 일로일로어학원

욕심을 조금만 내려 놓으면 더 많은것을 가질수 있다..^^

우리어학원[weacademy]를 운영하며 10 여년동안 정말로 힘들게 일했답니다.. 그리고 성격도 좀 괴팍해져갔구요.. 많은 필리핀 직원들을 고용해 봤고.. 새로운 사람들이 와도 그전의 사람들도 하나같이 마음에 들게 일하는 사람들이 없었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화를 내는 날들이 많아 졌답니다.. 아마도 그 당시 저를 보는 사람들은 저를 이상하게 볼수도 있을듯합니다 .. 하루종일 화가 나있었으니깐요..ㅋㅋ

항상 필리핀 사람들은 게으르고 일을 열심히 안한다고만 생각했었지 무엇이 문제인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답니다.. 필리핀에서의 보통의 도우미 급여보다 20~30% 정도 높은 급여를 줬고 최대한 잘해 줄려고 노력도 많이 해봤는데 절대 바뀌지 않더라구요.. 항상 궁금했던게 호텔의 관리는 어떻게 하나 였지요.. 그나마 그곳은 필리핀 기준으로는 깨끗했거든요.. 뭐 안그런데도 있지만요..

시간이 흘러 2015년도에 우리어학원[weacademy]의 스탭들이 단체로 사라지는 일이 있었답니다.. 정말로 고생을 많이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ㅋ

우연치고는 이상한게 딱 그 시점에 네오라는 어학원이 폐업을 하였고 급한 마음에 그곳의 스탭들을 채용하기로 했죠.. 그런데 급여가 그동안 제가 생각했던 금액과 너무 틀리게 높았답니다.. 네오 어학원의 식사나 관리가 잘된다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일반 도움미의 급여를 일반 직장 생활 하는 근로자와 비슷하게 지급한다는것은 운영자 입장에선 큰 고민이었습니다.. 고정 지출이 늘어나는것 만큼 큰 부담은 없으니깐요//

기존의 저희가 지급한 급여의 2배 이상의 금액이었고... 급한불을 꺼야겠다는 심정으로 그중 2명을 채용하였답니다.. 부담은 많이 되었지만 학생들한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서둘러 나머지 인원은 일반 직원들로 고용하였지요..

그리고 일하는것과 학생들의 만족도를 약 2달 정도 지켜봤죠.. 틀리더라구요..일하는게..ㅋㅋ 그 두명의 스탭이 제가 기존의 가졌던 생각을 180도 돌려 놓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그후 다른 직원들도 급여 인상을 2배정도 하고 그리고 복지부분.. 필리핀 3대 보험 가입,,매점 운영권과 수익등등 급여와 복지를 일반 필리핀 근로자 대비 상당히 높여 줬답니다..

글을 보면 금전적으로만 잘해주면 더 일을 잘하는구나라고 비춰질수 있겠지만 그외 인간적으로 챙겨주는 부분들은 글로서 남기기 좀 그래서 생략합니다..^^

결과는요 ? 당연히 학생들 만족도도 높아지고 우리어학원[weacademy]도 외형적으로 좀 예쁘게 바껴 갔답니다.. 추가 근무에 대한 추가 급여도 빠지지 않고 지급해주고요.. 지금은 필리핀 일로일로에서는 최고의 대우를 하고 있답니다.. 물론 우리어학원[weacademy]의 선생님들도 최고의 대우를 해주고 있답니다,,^^

내가 가져야 될것들을 좀 과감히 내려놓고 주변과 나누니 더 많은것들이 제게로 온다는 사실을 이제는 잘알고 있답니다.. 이곳 필리핀 일로일로 우리어학원[weacademy]는 절대 저 혼자서는 운영할수 없답니다.. 모두가 각자 맡은 파트의 일들을 최선을 다해 준다면 지금 보다 더 좋은 우리어학원[weacademy]이 될것이라고 자부한답니다..^^

푸쯔먀오(부자묘)를 가다..~~^^ 필리핀어학원,일로일로어학원

건륭황제의 묘까지 둘러보고 자전거를 타고 이곳까지 왔답니다.. 약 13킬로.. 평지만 있을줄 알았는데 오늘 길에 오르막이 있어 조금 고생했네요..

예전 매니저 양양이 푸드템플,,푸드 템플해서 얼마나 음식이 유명하면 그렇게 부를까하고 조금 의아해 했답니다.. 막상도착해서 보니 식당들이 엄첨 많았고 ... 아~~ 이래서 푸드템플이라 부르는구나 스스로 짐작했답니다.. 그당시에는 몰랐고 다녀온 다음에 알게된 내용이지만 이곳은 푸쯔먀요템플이란곳인데.. 우리 양양의 영어발음때문에 그동안 엉뚱하게 알고 있었네요..ㅋㅋ.. 오래전에 이곳에서 많은 학자들이 공부하며 공자를 기리기 위해 만든곳이라고 한답니다..

자전거를 주변에 세워두고 안쪽으로 들어와서 보니 정말로 화려하더라구요..

어딜가도 인산인해.. 규모가 아주 큰 식당들도 있고 조명이 너무 화려했답니다,,

이곳은 박물관인지 고급식당인지,,, 안으로는 이 곳의 손님들만 볼수 있게 입구를 막아놓았더라구요..

중국다운 풍경이랍니다.. 화려한 조명에 여럿 볼꺼리들...

주변을 돌아 보며 소소한 간식꺼리를 사먹고,, 골목의 기념품가게도 구경하고..

유명 맛집이라고 하네요..

 이곳은 볼꺼리가 많은 딱히 뭐라고 설명드리기가 힘드네요,,ㅋ

이곳을 둘러보다 보면 기념품과 소소한 물품들을 파는 골목이 형성되어 있답니다,,

한글 안내문이 있어 사진으로 남겨 놓았네요..ㅋ

아래는 이곳의 지도같은..

푸쯔먀오내의 식당에서 예전학생과 같이 밥을 먹기로 했는데 이날 너무 붐빈다고 다른곳으로 이동..

자세히는 어디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명품백화점 같은곳의 7층의 식당가로 이동하였네요..

이곳도 아주 유명하다고 하던데 ,,ㅋㅋ

이친구들은 뭘 주문하면 너무 많이 시켜서 좀 곤란할때가 많았답니다..

아래에 보이는것은 국수같은것이 아니라 두부같은것으로 만든것인데 좀 특이하더라구요..

한국의 돼지 갈비찜같은,,,

오리고기로 만든 편육같은,,

제가 쑥갓을 좋아한다고 쑥갓으로 만든 무침,,

이게 젤로 맘에 들었답니다.. 만두,, 정말 맛있었답니다,,

56도 짜리 술인데 이건 물에 희석해도 향이나 맛이 너무 독해서 한잔이상 못마시겠더라구요,,ㅋㅋ

이것도 오리 찜같은,,

양양 부부와 우리어학원[weacdemy]의 학생과 같이 만났답니다..

다음날 일어나서 공항으로 이동 난징공항에서 우리나라 커피빈이 보여 이곳에서 아침 식사겸 커피를 한잔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네요..

오늘도 여기까지이며 아래에는 푸쯔먀오의 동영상을 찍어 보았답니다.. 볼만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