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의 중산릉 사당으로 가다 - 우리어학원[weacademy] 일로일로어학원

일할땐 확실히 일하고 즐길땐 진정으로 즐길줄 아는 사람이 되자..^^

제가 올리는 포스팅만 보면 우리어학원[weacademy]의 원장은 일은 하지 않고 여행만다니는 사람처럼 보일까 싶어 몇자 올립니다

저는 이곳 필리핀일로일로의 우리어학원[weacademy]에 머물고 있을때는 주말과 평일 모두 새벽 3시반에서 4시 반사이에 일어난답니다.. 그리고 어학원 주변을 둘러보고 정검.. 그리고 사무실로 와서 지금처럼 포스팅을 하죠,, 포스팅이 끝나고 나면 아침 6시정도..스탭들 출근하는것을 확인하고.. 이때부턴 약 1시간에서 한시간 반동안 운동을 한답니다,,

운동이 끝나고 나면 나무 자르는 가위로 정원을 관리하며 선생님들 출근을 체크한답니다..출퇴근 체크는 정원관리할때 가장 잘보인답니다,,ㅋ

그리고 아침식사.. 약 8시 10분에서 30분 사이에 샤워를 하고 오전 9시에서 9시 반에 사무실로 다시 내려와서 하루의 일과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답니다..

우리어학원[weacademy]의 스탭들을 제외하고는 저의 아침 일정을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답니다.. 그냥 저를 보면 아침에 늦게 나와서 커피나 마시고 하는일 없이 돌아다니는 원장처럼 보이겠지만 우리어학원[weacademy]에서 하루를 가장 일찍 시작한답니다

이곳에 있는동안은 학생들이나 선생님들 그리고 스탭들한테 항상 좋은 모습만 보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한답니다 .. 그러다 보니 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고 절제된 생활을 하죠... 조금 외롭게 지낸답니다.. 직책이란게 사람을 만드는것 같습니다.ㅋ

그리고 시간이 날때 마다 여행계획을 잡죠..~~^^ 다음은 어디 나라로 배낭여행을 떠나볼까하는... 목표를 정해 놓고 일하다 보면 좀더 활기차게 이곳에서 지낼수 있더라구요..

학생들과 대화를 할때도 주제꺼리가 있어 쉽게 친해 질수 있는 기회도 되고요..

하루를 길게 보내며 낭비되는 시간이 없도로 시간,,시간 최선을 다하고 정말 만족할만한 삶을 살려고 노력합시다.. 아직 저도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항상 노력한답니다..^^ 후회 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하여..~~

난징의 중산릉사당을 가다,,~~^^   2018.03.29

전날 연락이 왔더라구요 예전 매니저 양양으로 부터.. 같이 산행을 하자고 .. 아주높은 산은 힘들어서 못간다고 하니 중간 레벨의 등산이 될것이라고 .. 중국의 기준으로 생각했을때 중간레벨이면 꽤 힘들겠다는 생각에 준비를 단단히 했죠.. 그리고 아침에 만나 같이 밥을 먹고.. 등산가기전에 산에서 먹을 간식꺼리를 구입하러 마트에 왔답니다..

중국의 마트에는 우리나라에서 보기힘든것들이 많아 사진 몇장 남겨 봅니다..

이곳의 수산코너는 아쿠아리움 수준이더라구요..ㅋ(New City Plaza)

황소 개구리와 거북이를 식재료로 팔고 있는것이 신기해서 한컷..

미꾸라지와 뱀처럼 생긴것을 팔고 있던데 직접 보면 한국의 물뱀같이 생겼답니다..

역시 중국.. 자라도 스케일이 틀리드라구요.. 우리나라에서는 동물원에 가야 볼수 있을 정도의 크기의 자라를 이곳에서는 먹꺼리로 팔고 있다는것이..ㅋ

마트를 돌며 사진한컷 남겨 봅니다..

등산이라 하여 마트에서 빵과 물을 넉넉히 준비하고 그리고 오랜지 4개등등..

이곳이 중산릉 사원으로 가는 길목이랍니다

중국은 이곳 저곳 깃발 부대들이 너무 많아요.. 안그래도 공사한다고 길을 절반정도 막아놓아 지나다니기 힘든데 이곳에서 기발부대 팀들이 단체 사진찍는다고 길을 막고 있네요..참..~~^^

이 계단은 밑에서 보면 계단하나 하나 다 보이는데 위에서 아래로 보면 계단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답니다.. 위에서 올라가서 보니 진짜 쪼금은 계단이 보이더라구요..ㅋ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의 바투 동굴보다는 못하지만 계단이 만만찮네요..

한계단 한계단 올라 정상에 도착,, 이곳은 손중산 한백옥 좌상이 있는곳이라고 하네요.. 세계 3대 민주화 운동의 선구자 중 한명이라고 하네요..

정상에서 보면 난징시가 훤히 보인다고 하던데 이날도 황사가 있어 깨끗이는 보이지 않더라구요..

안에서 사진 찰영이 안된다고 하여 밖에서 안쪽으로 사진 한컷 몰래 찍었답니다.. 민주주의 기초를 만든 쑨원(손중산) 선생의 좌상입니다

이곳에 도착하여 우리 양양이 빵과 물을 먹자고 하길래.. 앞으로 등산을 할려면 많이 남았을텐데 왜 벌써 먹냐고 물어봤죠.. 배고프냐고?..

우리 양양의 한마디.. 이곳이 정상이고 더이상 올라갈곳이 없다고..ㅋㅋㅋㅋㅋㅋㅋ

웃음밖에 안나와서..ㅋㅋ

일단 빵과 오랜지 요쿠르트를 어느정도 먹고.. 다시 밑으로 내려오다 .. 입장료를 받는 곳이 있는것을 보고 이곳은 어디냐고 물어보니 뭐라고 하긴 하는데 솔직히 기억을 못합니다.. 일단 입장료 1인당 70원을 내고 출발..

입장하고 보니 이곳이 명효릉(건륭황제의 묘)이 있는곳이더라구요..

이곳을 걸어서 다 볼려니 그것도 만만치 안네요..

사진속의 거북이 코를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ㅋ

거북이의 코가 빤찔빤질합니다..^^

안쪽으로 쭉들어오니 성의 초입 같은 건물이 있던데 상당히 높고 위로 올라가는 통로도 있더라구요..

위로 올라와서 보니 이곳이 명루라는 곳이라고.. 안내판에 한글로 잘 설명되어 있답니다

위에서 보니 아래 사람들이 아주 작게 보이네요..ㅋ

고소 공포증이 좀있어 오래 처다 보진 못했답니다..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다시 다른곳이로 이동..이곳을 지날려면 능을 지키고 있는 문신 및 무신 그리고 여러 동물들의 석상들을 지나야 된답니다..스케일이 남달라요..ㅋ

웅장한 거북상이 있어 이곳에서도 한컷.. 한글로된 안내판이 있는데 이때는 힘들어서 그것까지 사진으로 찍어 남긴다는 생각을 못했었네요.. 지금와서 조금 후회 하고 있답니다..^^

둘다 지칠때로 지쳐있는데 공용자전거를 발견하고 2대를 빌려 그것을 타고 다녔답니다 .. 이때 부터는..

자건거를 타고 다니는데도 이곳이 너무 넓어 쉽지 않은 라이딩을 하였네요..ㅋ

우리 양양한테 자전거로 저녁에 약속이 잡힌 시내로 가자고 하니 펄쩍 뛰며 거리가 너무 멀다고.. 제가 끝까지 우겨 자전거를 타고 약 13킬로 정도의 거리를 출발합니다..~~

자 오늘도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