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960 연수 후기 - 우리어학원[weacademy]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한국에 입국해 토익스피킹, 토익, 오픽을 연달아 치게 되었다.

토익스피킹(레벨7 180점), 오픽(AL)을 받고 토익 성적을 2주간 지루하게 기다리다가 결국 오늘 오후 3시에 전격 발표되었고 다행의 한숨을 쉴 수 있었다.

필리핀에서는 3년전에 4개월 정도 연수를 했었다. 그때는 영어 공부에 대한 요령이 없었었고 기본적인 영어 소양을 쌓는 식으로 연수를 했다. 자주 놀러 나가기도 하고 여유롭게 연수에 임했기 때문에 3년전에는 토익 스피킹도 6급에 그쳤고 토익도 860점으로 마무리 했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일반 회화를 중심으로 학습하면서 토익은 매일 실전모의고사 1회식 풀이를 하면서 오답정리를 했다. 샤워할때, 할게 없을때는 음악 대신 토익 듣기를 들었기 때문에 거의 모든 문항을 99% 알아 들을 수 있었다. 선생님들과 일대일 수업으로 대화를 많이 했고 선생님과 함께 토익 풀이를 하면서 영어로 문법과 읽기, 듣기가 왜 이게 답이 되는지 내가 설명해 주는 식으로 수업을했다. 시험은 시간을 재기 위해 항상 2시간을 잡고 한번에 풀었으며 쉬는시간을 갖지는 않았다.

항상 문재를 다 풀면 15분이 남았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마킹을 할 수 있었다. 파트7 장문 읽기를 넉넉하게 읽어도 시간이 남을 정도로 읽기 속도가 빨라야 하고 읽기 속도를 높이려면 다독이 정답이다.

듣기 480, 읽기 480에 난이도가 중 하였으므로 이번시험에서 각 파트별 3~4문제 정도의 오답이 발생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