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4박 9일 2탄- 우리어학원[weacademy] 필리핀일로일로,일로일로어학원

오늘 최종적으로 새로 이전할 호텔의 건물 주인과 협상을 완료했네요..필리핀에서 느낀것이지만 쉬운게 하나도 없네요..^^

지금 자리도 나쁘지 않지만 이전하는 곳의 위치가 너무 좋답니다..그리고 숙소도 좀더 많이 확보할수 있고요..

호텔 바로앞에 스포츠 컴플렉스라는 시립 종합 운동장이 있어 저렴한 비용에 모든 체육시설을 이용할수 있으며 큰 도로 옆이 아니라 조용한 분위기에서 공부할수 있는 있점이 있답니다..그리고 지금의 자리보단 좀더 시내의 중심에 가깝게 이동한답니다..^^

이제 한고비 넘겼으니 다음 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겠네요.. 최대한 학생들 수업에 지장이 생기질 않도록 최대한 아이디어를 짜고 있답니다.. 이러다 몇해전 처럼 원형 탈모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네요..ㅋㅋ

우리어학원[weacademy]는 필리핀 최고 수준의 강사진을 목표로 하고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여 학생들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을 많이 하였으나 딱 한가지.. 지금의 시설도 나쁘지 않으나 좀 고급 스런 맛이 없답니다..

이번에 이전하는곳은 화려한 호텔은 아니지만 리모델링만 잘하면 아주 멋진 넘이 될것이라 기대가 됩니다..^^

저의 스타일은 한번에 몰아서 진행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하나씩 하나씩 제 손으로 직접 만들어 나가는걸 즐기죠~~ 내년 이맘때쯤 이면 정말 예쁜 우리어학원[weacademy]를 만나 보실수 있을겁니다

ps : 많은 분들이 호텔로 이전하면 연수비용 인상할것이냐고 물어보는데 지금은 전혀 계획이 없으며 필리핀 최저 인금 인상이나 아주 특별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절대 인상 계획이 없습니다..^^ 이번의 장소는 직접 구매해서 옮기는 곳이라 가격적인 경쟁력을 좀더 키울수 있답니다..

베트남의 음식도 100% 믿을건 못된다..ㅠㅠㅠ

            벤탄시장의 음식땜에 식중독에 걸리다

정말로 고생 고생 하여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하여 도착 첫날 즐겁게 놀고 호텔로 복귀후 쇼파에서 자고 있는데 배를 찌르듯이 아프기 시작하는겁니다..

잠은 오고 일어나기는 싫고 .. 그 와중에 일행중 누군가가 계속하여 화장실을 왔다 갔다.. 저는 그래도 꾹 참고 계속 잤답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컨디션이 조금 안좋은 겁니다.. 어제 너무 무리하게 돌아다녀서 아직 피곤이 안풀렸나 생각하고 물한잔 마시고 다시 쇼파에 누웠는데 안쪽 방에 자고 있는 2명이 차례로 화장실을 왔다갔다.. 좀 있다 저도 화장실을 가고싶어 안으로 들어가니 분명 두루마리 휴지 2통이 있었는데 .. ?  누가 가져갔나 싶어 방에 찾아 봐도 없고.. 어쩔수 없이 각티슈를..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약간 컨디션이 안좋은것 빼고는 별이상이.. 아침을 먹자고 일행한테 말하러 방으로 들어가니 .. 환자 두명이 끙끙.. 이 두분이 밤새 두루말이 휴지 2통을 사용하셨더라구요..ㅋㅋ

전날 점심에 벤탄 마켓(호치민에서 유명) 안에 있는 식당에서 스프링롤과 비빔국수 같은것 그리고 반새우를 먹었는데 이넘들이 문제를 만들었네요..

아래 보이는것이 반미라는것입니다

새우가 들어간 스프링롤.. 너무 빨리 만들어 줘서 좀 이상하긴 했는데.. 제일 아프신 분이 이넘을 두개 먹었답니다..ㅋㅋ 다행히 저는 1개 먹어 좀 덜 아팠답니다..ㅋㅋ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반세우라는 베트남 유명 음식이죠..

예전 우리어학원[weacademy]의 베트남 학생들이나 매니저들이 베트남의 음식은 정말 믿고 먹을수 있다고.. 하다못해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도 안전하다고 무조건 도전해 보라고.. 이런.. 이젠 누굴 믿어야 할지..ㅋㅋㅋ

점심 무렵이 다 되어갈때쯤부터 저도 상태가 안좋아 지기 시작하여 그때부터 쇼파에 드러누워 꼼짝 못하고 다음날까지 먹지도 못하고 호텔 방에서 끙끙 .. 이런 젠장 총 9일중 마닐라 공항의 사고로 준비시간 포함 4일간 고생만하고 다시 찾은 베트남 호치민 총 5일중 24시간도 아닌 딱 10시간 재미있게 보내고 나머지 시간은 아파서 꼼짝 못하고 억울해서 아픈몸 이끌고 억지 투어.. 이런 고생투어는 처음이었네요..~~^^ 이런걸 말로 표현하지 못하겠네요..

저녁시간까지 계속하여 몸은 안좋고 머리속엔 이렇게 고생해서 왔는데 누워만 있기는 너무 억울하고 .. 같이간 일행중 알버트한테 무저건 나가서 쌀국수라도 먹고 오자고.. 아픈몸을 이끌고 밖으로나왔죠.. 호치민에서 유명하다는 쌀국수집 PHP2000 일단 식당을 찾고 안으로 들어갔답니다..

1층 카페를 통해 2층으로 올라가는 구조랍니다.. 하두 인터넷 상에 맛있는 집이라 소개되어 들어갔는데 전부 외국인들.. 쌀국수와 간단히 먹을만한것을 주문하고 주변을 둘러봤는데 현지인은 아무도 없다는.. 그리고 비용도 다른데 비하여 좀 비싼편.. 그래도 뭔가 특별하니 사람들이 많이 포스팅하겠지 하고 음식을 기다렸답니다

기다리는 동안 사진한컷,,

쌀국수가 먼저 나왔네요//

지금까지 5회 이상 베트남을 다녔지만 맛집이라고 소문난곳에 가면 항상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이곳도 딱히 특별한것도 없고 맛나다는것을 전혀 모르겠던데.. 지금까지 먹어본 쌀국수 중에 아래에서 2번째로 별로 였습니다.. 컨디션이 안좋은 영향도 있었겠지만.. 예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이 다녀갔다는 이유로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조금 많이 실망이었습니다..^^  베트남 현지인들은 가격대비 맛없다고 이곳은 안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쌀국수만 겨우 먹고 튀겨서 나온 스프링 롤은 포장을 부탁해서 가져왔답니다.. 맛 정말 실망..^^

PHO2000 맛나다고 포스팅 한분들 다른데 가면 더 찐한 육수에 맛난 쌀국수 정말 많답니다.. 여기는 더이상 소개안해도 될듯하네요..^^

숙소로 돌아온후 다시 침대에 환자모드..

다음날 몸이 아픈데도 오전 11시에 업무적인 약속이 있어 예전 학생과 함께 거래처를 방문 점심식사를 초대 받아 베트남 가정식 식당에 갔답니다..

이름 모를 멸치같은 생선 튀김에 사진에서 보이듯 이런 음식들을.. 몸상태가 안좋았는데 맥주를 권하여 어쩔수 없이 한병 ..쭉..

식사를 마치고 다시 호텔로 복귀하여 2인실에서 3인실 방으로 이동하여 새로운 방에서 또 쭉 누워서 몸조리..

점심때 먹은 맥주 때문인지 컨디션이 갑자기 나빠져서 다음날까지 식사도 못하고 쭉 누워 있었네요.. 이날이 베트남과 시리아 축구 시합이 있어 현지인들과 어울려 맥주 한잔하며 같이 응원하기로 했는데 .. 방에 누워 티브이로 축구 중계봤네요..^^

아마도 절대 잊지 못할 베트남 호치민 여행이 될듯합니다..^^

아래 동영상은 밥을 토기 같은데 넣어 누룽지 처럼 만들는것 같은데 서빙을 좀 독특하게 하더라구요.. 한쪽에서 토기를 깨고 멀리 던져 주면 테이블 앞의 직원이 받아 아래의 동영상 처럼 정리해 주더라구요//

오늘도 여기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