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푸시 이틀째 자전거 라이딩으로 와인공장 견학-우리어학원[weacademy] 필리핀일로일로

나이를 먹긴 먹나 봅니다,, 일본여행내 기다리고 줄서고 배낭매고 다니는데 예전과 틀리게 무지 힘들드라구요..

같이간 우리 브레드한테 최대한 안좋은 모습을 보이질 않을려고 무지 노력했는데 .. 그게 쉽지가 않았답니다..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니 보기는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데 성한곳이 별로 없네요,,ㅋ

버스타고 기차 타는것보단 걷고 자전거 타는며 움직이면 그나마 괞찮고 또 자세히 여행지를 볼수 있어 저는 선호하는데 같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을수도.. 중국에서 예전 매니저 양양도 장거리를 저때문에 자전거 타고 다니니 무지 힘들어했고 일본에서 브레드로 별로 내키지 않아 하는데 제가 우겨서 자전거 라이딩을 했답니다..

걷거나 자전거 타고 다니면 자세히는 볼수 있고 체험할수 있으나 볼수 있는곳이 한정되어 있어 좀 아쉬운 점이 많지요..

필리핀일로일로 우리어학원[weacademy]에 머물고 있을때도 사무실 책상을 잘 지키지 않고 항상 돌아 다닌답니다.. 돌아다니며 수리도 하고 문제점을 찾아내서 개선도하고..

주변에선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아프면 사무실에서 앉아서 일하는게 어떻냐고 하는데 그러면 더 안좋아 지더라구요.. 지금은 그게 저의 일상이 되었고 .. 땀흘리고 일하는 저의 스타일과도 잘 맞고..

우연히 유투브를 보다가 김제동씨가 강연하는 내용을 보게 되었네요.. 젊었을땐 운동하면 운동한 부위만 뭉치고 근육도 생기고 금방 회복되지만 나이먹고 운동하면 운동한 부위도 아프지만 다른 부위도 같이 아프다고.. 그렇다고 운동을 안하면 더 아프다는..ㅋㅋ .. 저도 무지 공감한답니다..

나이가 들수록 젊었을때 보다 운동하는게 많이 힘들지만 그래도 꾸준히 해나가면 안하는것보단 좀더 건강한 삶을 살지 않을까요? 

 운동합시다..~~^^

자전거 라이딩으로 와인 공장탐방과 고푸성을 가다.~^^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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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우리방에 딸려 있는 테라스에서 밖을 잠시 바라봤네요.. 아침에 바라보는 욕칸의 정원은 정말로 이쁘답니다..^^

버스를 타려고 밖으로 나왔으나 시간을 잘못 맞추어 놓치고 택시를 타기 위해 한참을 이동했네요.. 이곳은 택시 타기도 힘들어요.. 겨우 택시를 잡았는데 시내로 나가는 엄마와 아들도 택시를 합승하기를 원해서 같이 타고 시내로 나갔네요.. 도착후 택시비를 낼려고하니 동행한 엄마분이 합승해준게 고맙다고 본인이 택시비를 내어 주셨네요.. 얼마나 고마운지.. 일본사람들이 좀 이기적이란 편견이 가지고 있었는데 저의 편견이 어느정도 바뀌게된 경우가 되었네요.. 도착후 버스역 주변에 식당에서 아침식사..

자전거를 빌리고 첫 라이딩.. 사진상에 보이는게 고푸성의 모습이랍니다. 일단 winery tour를 신청해 놓아서 견학후 이곳에 가보기로 하고..

체험장에 가면 리셉션이 있는 옆에 보면 이렇게 많은 와인들을 진열해 놓았답니다..

우리 브레드도 한컷..

보이는 모습이 와인 생산공장인데.. 위의 건물과 주변의 농장이 일부분이란것.. 진짜는 땅속에 있답니다..

울 브레드 같이 신청한 일본 아줌마 4분의 사진을 찍어 주느라 매우 바쁘네요..ㅋㅋ

꼭 혼자서 한컷 찍어볼려면 어디선가 ~~ 브레드와 한컷했네요..

체험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분수대 옆에서 ..

이곳은 지하랍니다.. 땅속에 미로처럼 만들어져 있으며 땅속 시설이 어마어마하게 길고 크답니다..

울 브레드가 영어로 좀 이야기 해주면 좋겠으나 자꾸 일본어를 사용하는 바람에 저는 뭔 말인지 하나도 못알아듣고 멍하니 사진만 찍고 있었답니다.. 같이 참여한 4분도 영어를 하던데..ㅠㅠㅠ

포도를 보이는 통에 넣고 숙성전 작업하는 기구입니다..오래전 기구라고 하네요.. 초창기.. 지금 이곳은 와인 박물관 처럼 이용하고 있네요..

지하에는 많은 방같은 구조의 건물들이 많은데 예전에는 이곳이 모두 와인 저장소라고..규모가 엄청나더라구요.. 지금은 방식이 많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이곳을 이용하고 있더라구요..

이곳은 현대식 와인 저장소랍니다.. 이곳을 결혼식장으로도 이용한다고 하던데.. 이곳에서 결혼하면 엄청 취할듯..

가이드가 일본어로 한참 설명하고 있는데 나는 못알아들으니 혼자서 일단 기념되니 한컷..

맨마지막 코스는 3가지의 와인을 시음하는것이 있는데 .. 무슨 설명을 하는지 알지 못하여 그냥 3잔다 마셔버렸는데 한잔식 마시고 맛이 어떤지 품평을 해야되는데..ㅋㅋ 가이드가 저에게 다시 와인을 줘서 저는 한잔더 했다는..ㅋ

울 브레드도 이곳에서 한컷..

마지막 코스를 끝내고 단체 사진..

우리가 마셨던 2번째 와인을 판매한다길래 가격알아보고 1200엔 주고 한병 구입... 저녁에 깡수랑 둘이 분위기 있게 한잔하자고 하며..ㅋㅋ

오늘도 여기까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