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
저 니콜이에요, 한국에 돌아온지 벌써 10일째 되는 날이네요,
필리핀에 7개월이나 있었더니, 한국 돌아와서 바쁘게 이것저것 하느라,
이제 후기 올립니다.
돌아오는 날 튜터들이랑 너무나 정이 들어서, 헤어지는 게 얼마나 아쉬웠던지,, ㅠㅠ
공항에서 스텔라 언니의 그 어마어마한 양의 짐과 항공사 직원의 거절- _- 비행기 타지 마라면서 카운터를 떠나버렸던,, 완전히 난감했었지만 운 좋게 제 쪽에 친절한 분 덕에 무사히 귀국 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저희 때문에 원장님, 매니저님, 언니들 밖에서 엄청 기다렸을텐데,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토익 스피킹을, 오늘은 토익 시험을 봤는데 사실 어떤 유형인지 모르고 토익을 중점적으로 공부한 적도 없었기 때문에 시험 준비를 하지 못하고 당일날 가서 봤는데, 토익스피킹 문제 다 들리고, 토익시험도 어렵지 않게 모두 풀었습니다. 다만 문제 푸는 스킬이 조금 부족했지만 만족스럽게 시험 봤습니다. 어학원에서 공부하는 동안 저의 목적은 스피킹이었기 때문에 시험준비를 하지 않았지만, 귀국하면서 얼마나 실력이 늘었을까하고 시험을 응시해 보기로 했는데, 솔직히 조금 놀란게, 학원 레벨테스트 문법보다도 쉬웠던 듯 합니다..ㅋㅋ 7개월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습니다.
영어도 그렇고, 튜터들에게 꼭 공부 뿐 만이 아닌 더 중요한 조언이나 여러가지를 많이 배워서 저에게는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오기 전날에 키티랑 제니랑 파티 열어줘서 감동이었어요 ㅋㅋ
아 참, 오늘 제니가 준 연필로 시험 봤는데 그 덕분인지 잘 본 것 같아요,ㅋ 그리고 키티랑도 같이 방 쓰면서 많이 재밌었는데 아쉽네요. ㅋㅋ
필리핀에서 지내는 동안 원장님이랑 매니저님이 신경 많이 써 주셔서 잘 지냈고 한국까지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