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부킷빈탄(필리핀 일로일로 우리어학원-We Academy)

음~~나의 인생에서 가장 절정이라고 할수 있는 30대와 40중반대를 필리핀 일로일로 우리어학원에서 보내고 현재도 이곳에서 우리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가족과 떨어져서 이곳에서 혼자 지내는것이 힘들지 않냐고 하는데.. 물론 힘들때도 많고 외로울때도 많았답니다.. 특히 경제적인 상황이나 기타 개인적인 상황으로 같이 일하던 친구들을 떠나 보낼때마다 정말로 힘들었답니다.. 스스로 자책도 하고 후회도 하고 ..

그리고 지금은 생각이 많이 바뀌었죠.. 언제든 다시 만날수 있고 그리고 이곳에서 보내야 된다면 이곳에 우리어학원- We Academy에 머무는 동안 최대한 즐겁게 좋은 추억을 만들자고..~~

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프 부킷 빈탄 이야기

하루 종일 비맞으며 이곳 저곳을 다니다 호텔로 들어온뒤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다시 나갈 준비 완료.. 호텔 카운터의 직원에게 맛집과 볼꺼리가 있는곳을 추천받았답니다.. 그이름하여 부킷 빈탄...

호텔 직원들이 너무 친절하였고 설명도 참 잘해줬는데 호텔 시설만 좀 개선한다면 하는 바람이.. 개선이란것은 좀 깨끗이 관리...

우버 택시를 타고 일단은 출발..

도착하여 둘러보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고 식당마다 호객꾼들이.. 좀 정신이 없었답니다.. 우선 배가 고프니 밥을 먹을려고 식당을 둘러보는중 너무 붐비지 않는곳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그리고 복음밥 같은것과 새우튀김을 시켰죠.. 물론 맥주 한병과...

복음밥 양이 많아 전부 먹진 못하였네요.. 그리고 식당 아줌마가 자꾸 다가와서 몸을 만지고 가서 부담스럽기도 했구요.. 여튼 계산하고 밖으로 나와서 다른곳을 찾아봤답니다//

식당가를 지나서 조금만 이동하면 주점들이 모여있는곳이 있다고 하여 그곳으로 이동하여 보았네요..

이곳까지 왔는데 그냥 갈수 있나요.. 괞찮아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마가릿타를 한잔 시키니 그날따라 1+1..ㅋ .. 분위기를 즐기며 한잔하고 있는데 꽃팔러오는 꼬마들.. 돈달라는 할머니.. 하다못해 스님까지..한명 한명 상대하다 보니 어느듯 술값보다 더 나가더라구요... 급히 두잔을 모두 비우고 우버택시를 타고 호텔로 복귀하였답니다... 여기까지가 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프 2째날 스토리였슴다..

다음편은 캄보디아로 이동과 캄보디아 첫날밤이 되겠네요..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