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수 후기(jack)

영어를 늦게서야 필요하다 생각하여 선택한 우리 어학원.

7월에 입국하여 벌써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처음 입국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한 몇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인천공항 또는 김해공항에서 출국하셔서 마닐라에 도착하시면 우리나라 시

보다 여기 시간이 한시간이 느립니다.

그리고 마닐라 공항에서 내리시고 짐을 찾으시면 짐 가방에 태그가 붙어 있

을 겁니다. 근데 이때 공항 직원옷을 입은 사람이 이걸 때어 가려는 사람이

있는데 그거 때어 주시지 마세요. 공항건물 밖으로 나올때 확인하는데

없으면 좀 문제가 됩니다. 혹시나 때어가버려서 없을때는 여권으로 다시

확인 시켜 드리세요.(이건 제가 겪은 일이라 다른분들은 절대 이런일이 없

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필리핀 항공을 국내선으로 타시는분은 상관없으시지만 세부 퍼시픽

항공으로 일로일로를 들어오시는 분은 공항에서 나오셔서 벽에 적혀있는

3번 게이트에 사람들이 서 있을 겁니다. 거기서 셔틀버스가 운행되니 참

고하십시요. (무료이므로 저는 이걸 타고 왔습니다)


그리고 한달간의 학원 생활에 대해 간단히 남기겠습니다.

영어 실력이 거의 바닥이었던 저는 처음에 와서 제대로 한마디도 할수

없었지만, 친절한 튜터들과 매니저 분들의 도움으로 한달이 지난 지금은

튜터들과 영어로 장난도 조금씩 하고 대답도 할수 있는 실력이 되었습니다.

우리 학원의 튜터들의 실력은 이력서만 보고 뽑지 않고 학생들의 수업에 직

접와서 20분간의 수업 하는 모습을 보고 평가를 하여 뽑습니다.

그러므로 튜터들의 실력은 말하지 않아도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기숙사 생활 역시 편합니다.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말하면 신속하게

해결해 줍니다. 그리고 기숙사 내의 학생들간의 관계역시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어린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의 자녀 유학에 관심이 커지는 지금

우리 학원에서 바로 앞에 안젤리콤 스쿨이라는 현지 학교가 있으므로

어린 자녀의 유학생각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우리 학원이 좋지 않을까 생

각이 듭니다.

첫 연수후기는 여기까지 적고 다음번에 두번째 연수후기에서는 학원 내 생

활에 관련하여 더 많은 글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