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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사람들을 어떻게 평가해야 될까요?(펌)

weacademy 2007. 10. 26. 10:57
필리핀 사람들은 칠절한가 라는 질문을 하면,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겠죠.

아주 친절하다와 전혀 그렇지 않다. 관점에 따라 완전히 상의한 평가가 내려집니다.

보통은 착하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라고 예기하고 저주 때리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전 필리핀 사람들은 친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친절함의 계념은 주관적인 것이 아니고 객관적이어야 되며, 상대적이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몇 몇의 사례는 천체를 판단 시킬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일때, 필리핀에 오시면 모두가 순수하고, 착하게만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필리핀을 아름답게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 일로일로 바콜로드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첫 인상은 그렇게 느껴 질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로일로와 바콜로드는 아직도 필리핀의 순수한 마음들이 타지역에 비해 조금은 살아 있는 곳이니깐요..

여기 오래 산 사람들은 세상이 변해가고, 외국인들이 몰려 오면서, 하루가 다르게 사람들의 마음도 변해 감을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위의 내용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필리핀에 오래 산 사람들은 대게가 필리핀 사람의 신용 문제와 문화적 차이로 이해를 못하고 싫어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 또한 마찮가지로 필리핀 사람들과 항상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가각합니다. 그것은 왜 그럴가요?

바로 이해관계에서 나타나는 차이입니다. 필리핀 사람들과 이해관계 없이 마냥 연수만 하고, 공부만 하면 이런 모습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업적 관계나, 돈 문제가 걸리면 필리핀 사람들의 인간관계에 대한 이해도가 완전히 바뀌는 것이 대부분이죠. 우리완 생각이 많이 틀립니다.

이것은 문화적 차이도 있을테고, 어려운 금전 문제의 생활 환경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필리핀 사람들이 착한가, 친절한가와 조금은 틀린 계념으로 분리해서 생각해 보아야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것을 배제하고 상대적으로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서양에서, 소위 말하는 선진국의 백인들이나 검은 흑인드이나 한국 사람들을 보면, 여러가지 이유로 싫어하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대한 민국 사람들은 어딜 가나 중간은 하고 인간관계에서 타 민족에 비해 욕은 덜 먹는 편인데요 말이죠..

즉 어딜 가나 문화적 불이해와 관점의 차이는 항상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민족성이 달리 보여지고 타 민족에게 달리 평가되기도 하구요.



그럼,

이런 질문도 한번 해 보아야 될것 같습니다. 도데체 어느 나라는 착하고 칠절한가? 우린 대한민국 사람이니 대한 민국이 그렇다고 하겠지만, 대한민국에 사는 수많은 외국인과 외국인 근로자에게 물어보면 그렇지 않을 겁니다. 정말 테리블 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상당히 많이 만났고, 예기만 하면 한국 사람들의 인간성에 대해서 예기합니다. 이것은 필리핀에서도 마찮가지입니다.

다시 말해, 어느 나라도 우릴 이해 시킬 정도의 친절함이나 착함,은 없다는 것이고, 그것을 논하는 것 자체가 우습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유럽이나, 미국, 서양...백인들 나라에 다녀 온 사람들은 상대가 웃어 주거나 친절하지 않다고 해서, 그 사람들에게 인상쓰고, 따지거나, 심지어는 불평하는 사람들 그렇게 없을 겁니다.

하지만 필리핀에선 조금 틀립니다.

가식적이나마, 여기선 사람들이 웃어 주고, 존중하고, 예의를 지키려 합니다. 그것이 설사 외적인 모습이라고 한들... 그리고 예의가 없거나 그렇지 않을때는 한국 사람 다짜고자 싸우고 인상쓰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것도 후진국이기 때문에, 조금 아량을 가지고 받아 줍니다.

이것은 그들이 아직도 순수함과 착함, 친절함이 남아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 백인들 보면, 머리 꾸벅 숙이고, 동남아시아 사람들 보면 왕이라도 된듯 어깨를 세웁니다.



전 필리핀 사람들의 순수함, 착함, 칠전함에 대해서 불평하는 분들, 과연 그것이 객관적인 비교인가, 아님 주관적인 개인의 감정인가를 알고 예기하는 것인지 의심 스러울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남의 나라에 가서 그것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전 과연 옳은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 나의 행동은 어떻게 필리핀 사람들에게 비추어 지는 것일까도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구요..



다른 나라 가면,

한국인이 많이 무시 당합니다. 무시만 당하는 것이 아니라 멸시 당합니다.

그 나라에선, 상대가 나에게 웃음을 보이고, 당연한 예의를 갖추어도 감동합니다.

필리핀은, 조금 틀리지 않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