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우리어학원(We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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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뒷 이야기

일로일로에 오기전에 준비하면 좋은 것들

weacademy 2007. 5. 29. 10:36
여기 와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에 맞게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는가입니다.

자기에게 맞는 수업내용을 선택하고 구성하는 것이 우선 중요하고
그 다음은 남는 시간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 아쉬운 것은 리스닝 훈련은 해두었으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토익이나 기초 리스닝은 개인적으로 미리 해두면 좋았을텐데...
그걸 알고도 쉽지는 않았지만...

여기서라도 리스닝시간을 많이 내려고 해도 필요한 기구가 없으면 어려워요.
mp3 나 CD플레이어, 카세트 같은 것...

저는 여기는 110볼트인 줄 알고 아무 것도 가져오지 않았는데...
콘센트만 110 모양이고 실은 220볼트라네요.-_-;

비싼 것은 말고 싸고 간단한 것이 더 좋아요. 잃어버려도 덜 아까운 것...

다행히 저는 다른 연수생에게서 빌려서 사용하고 있어요.
그런 고마운 일은 드문 경우죠.
저는 행운아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콘텐츠입니다. 파일을 말하죠.

듣기 등의 자료는 CD로 준비해서 가져왔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사람마다 수준에 따라 다르겟지만...저의 경우에는 그렇습니다.

필리핀은 인터넷 속도가 서울과는 달라서 다운받아서 하려면 쉽지 않습니다.
한국은 확실히 인터넷 강국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지요.

수업에서 말하기 시간을 충분히 가져도 어휘나 리스닝, 문법이 받쳐주지 않으면 시간이 걸립니다.

저는 7시간 수업이니까 하루에 최소한 7시간은 영어를 말해야 합니다.
또 숙제도 하고...개인적으로 예습, 복습도 해야 수업을 따라갈 수 있으니까
정말 영어 속에 파묻혀 있지요.

그리고 남는 시간과 주말에는 혼자서 부족한 리스닝 훈련을 위해 계속 듣고 듣고...
그래야 수업의 속도를 끌고 갈 수 있어요.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저는 막연히 거기 가면 필요한 것이 있겠지 하는 생각에 아무 준비도 없이 왔는데
얼마나 후회가 되는지...

문법이나 어휘, 리스닝 등 스스로 자신의 약점을 알고

그것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준비를 개인적으로 해서,

강의와 병행하면서 따로 공부하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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