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일로일로의 평온한 일상-우리어학원[weacdemy],필리핀어학원,일로일로어학원

오늘도 평소와 다름없이 읽기 처럼 이곳의 생활에 대하여 글을 적고 있네요..

이곳에서 오늘도 나는 어떤 고민을 하고 있으며 어떤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등을 기록으로 남겨 아주 시간이 많이 지난뒤 이글을 읽으며 오늘의 그날 나는 이렇게 보내고 있었구나 하며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이 되었음 합니다,,

예전엔 싸이월드라는,, 지금은 사용할수 없는곳에 글을 올렸는데 그곳을 더 이상 사용할수 없고 자료도 대부분 없어져 버렸네요.. 많이 아쉽네요..

저에게 왜 다음카페나 블로그에만 글을 올리냐고 물어보고 네이버나 다른 사이트에 올리면 더 홍보효과가 좋을텐데라는 충고를 하기도 합니다..

내가 이곳에 글을 올려 놓는 가장 큰 이유는 오랜 시간 이곳에서 보낸 많은 기억들을 조금이나마 남겨 보자고 시작한것이었답니다.. 괴롭고 힘들었던일들,, 즐거웠던,, 모든 기억들이 저에게는 소중하답니다..

우리어학원[weacademy]를 운영하고 있으니 이런 글들이 홍보하는데도 효과는 조금 있겠죠..당연.. 저에게는 그것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 내가 필리핀 일로일로에서 오랜 시간 이렇게 살았구나하는 추억을 남기는것이겠죠.. 

나이를 한해 두해 더 먹다 보니 예전의 내가 무엇을 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할때가 많답니다.. 많은 사람들한테 도움도 많이 줬지만 반대로 상처도 많이 줬을듯하고요, 우리어학원[weacademy] 오픈때부터 키우던 고양이와 개도 몇해전 수명을 다하고 새로운 식구들이 현재는 이곳에 있고,, 많은 부분들이 바뀌었답니다..

작년 5월에 우리어학원[weacademy]이 이전을 하였고 이전하며 이것이 내 생애 마직막 도전이 될것이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답니다..구 건물에 있을땐 학생들한테 시설물에 대한 컴플레임을 별로 받은 적이 없었는데 이전하고 더 좋은 시설로 오니 그전까지 생각하지도 못한 컴플레임을 엄청 받았답니다..

아마도 구건물에서는 시설에 대하여 대부분 기대를 하고 오지 않아서 겠지요..ㅋㅋ

지금의 학생들은 그만큼 현재의 우리어학원[weacaddemy]에 대하여 기대치가 높아졌다는 말이 되겠네요..~

최근엔 이곳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모두들 긴장을 많이 하고 있죠..이곳에 있으며 2003년도 사스와 2009년도 사스 , 얼마전 메르스 그리고 이번의 코로나 바이러스등등..

그럴때마다 필리핀에서 어학원을 운영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많은 긴장을 할수 밖에 없었답니다..지금도 마찮가지고요..중국인학생들의 등록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최대한 많은곳에 소독용 알콜을 비치등등..

그동안의 경험으로 대부분 겨울 시즌 1~2월에 발생해서 3월 말에서 4월에 소멸되더라구요.. 그리고 대부분 추운 지역의 국가에서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확산되더라구요..

대부분 감기바이러스 일종이며 정확한것은 아니지만 26도 이상의 온도에서는 바이러스의 활동이 저하하고 높은 자외선강도에서는 더욱더 사멸또는 비활성화 된다는..동남아시아의 경우 아마도 날씨의 혜택을 많이 보는듯합니다.

그래도 날씨만 믿고 너무 안일하게 대처해서는 안되겠죠~~

기존에 등록해 놓은 많은 중국인 학생들께 비용 환불처리하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등록 부탁한다고 사과 말을 전하고 그로인하여 많은 컴플레임을 받고 그래도 기존에 이곳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야 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조치였네요.. 이곳은 식당과 틀리게 24시간 같이 생활하는 공간이랍니다,,

그로 인해 저도 경제적인 부분의 타격을 좀 입겠지만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가 해결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도 새로 도착한 8명의 중국을 제외한 다양한 국적의 새로운 학생들의 오리엔 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네요..그동안 필리핀 일로일로는 마닐라나 세부에 비하여 직항 노선이 없어 불편해 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출몰후에는 이곳에 있는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사람이 참 간사하죠~~^^ㅋㅋ

농구 골대 설치후 변화된 우리어학원[weacademy]의 모습이네요..

설치전엔 뒷마당을 줌바만 하는공간으로 활용했었는데 지금은 어린친구들이 이곳을 점령했답니다..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은 자습실에서 공부에 집중해서 좋고 어린친구들은 농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어 더욱 더 좋고요.. 만들어 놓고 뿌듯함을 느낍니다..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농구라는 게임으로 하나가 될수 있답니다..

오늘도 여기까지네요..~~ 오늘은 이것 저것 두서없이 적어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