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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국제선 직항 취항 해주오"..比일로일로 한인회[일로일로우리어학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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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국제선 직항 취항 해주오"..比일로일로 한인회[일로일로우리어학원]

weacademy 2011. 9. 14. 16:05

[필리핀어학원] 필리핀 일로일로시 교민들이 현지 정부와 한국대사관에 직항로 개설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냈다.[필리핀어학연수추천]

 

 

 

 



강성희 일로일로 한인회장은 23일 전화통화에서 "최근 이곳 교민들이 서명한 명부와 함께 청원서를 만들어 파나이주 아서 데펜소르 주지사와 제드 마빌로그 일로일로시 시장, 이혜민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에게 전달했다"면서 "이곳을 왕래하는 한인 수가 크게 늘고 있어 직항로가 빨리 개설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무상원조 사업인 미곡종합처리장 기공식에 앞서 지난 16일 데펜소르 주지사가 주재한 만찬에서 전달했다고 강 회장은 덧붙였다.

강 회장은 "일로일로에 한인들이 거주하기 시작한 지 10년이 지난 현재 약 2천 명이 상주하고 있고, 매년 1만 명 이상이 왕래하는 등 이미 직항로 개설의 당위성은 갖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또 "일로일로는 수도 마닐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연환경이 우수한 교육도시이고, 15분 거리에 아름다운 해변 기마라스 비치가, 1시간 여 거리의 바콜로데에는 만부칼 온천이 있으며, 아시아 최초의 산타바바라 골프장이 있어 폭발적인 증가 추세에 있는 한국 관광객을 유치할 최적지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또 일로일로에 있는 CPU 대학은 이미 한국 유수 대학들과 학점 교류 협정을 맺고 한국 학생 유치를 시작했으며, 양국간 해외취업 근로자 역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 회장은 덧붙였다.

교민들은 청원서에서 "일로일로에는 유명 어학원들이 많고 특히 방학 시즌 일로일로 SM쇼핑몰에는 수많은 한국 영어 캠프 참가자들이 몰려들어 이곳이 한국인지 필리핀인지 착각을 일으킬 정도"라며 "연중 절반 이상이 항공 성수기여서 항공권을 구매하기가 매우 힘든 지경"이라고 밝혔다.

일로일로는 필리핀의 7천여 개 섬 가운데 하나로 보라카이 해변이 있는 파나이 주에 속해 있으며, 마닐라에서 비행기로 1시간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