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우리어학원(We Academy)
필리핀에서 미국 유학을 연계하려면...........<펌> 본문
필리핀어학연수
필리핀에서 미국 유학을 연계하려면...........<펌>
weacademy
2008. 7. 29. 09:42
학부모님들 중에 자녀를 이곳 필리핀 고등학교 4학년을 졸업시키고 미국/호주/캐나다 등으로 보내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아주 일반적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즉 아주 예외의 경우도 있다는 것이지만, 말 그대로 예외임으로 고려하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되고요).
이곳 필리핀 고등학교4학년을 졸업하고 미국 대학에 입학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어렵습니다. 이유는 대략 아시겠지만, 이곳은 학제가 짧고 또 정상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나이가 어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필리핀 고등학교4학년을 졸업시키고 미국/호주/캐나다 쪽으로 보내실 의향이 있으신 부모님들은 그쪽에서 원하는 자격을 아이들이 갖도록 맞춰주셔야만 합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이곳 필리핀 대학에 입학하여 1년을 다니는 것입니다. 그럼 어느정도 미국/호주/캐나다 대학에서 원하는 조건(학제/나이)에 맞습니다(물론 학교가 좋을 수록 입학조건은 까다로워 집니다. 반대로 학교가 후질 수록 쉽게 들어갑니다).
하여간 그렇게 대학을 1년 다닌후에 가고자 하는 미국/호주/캐나다 대학에 원서를 제출하면 일단 원서 접수는 가능합니다. 물론 이때는 신입생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편입은 거의 불가능합니다(시도 조차 하지 마시길 권해드리며, 혹시다 받아주는 대학이 있다면 좀 전에 언급하였듯이, 학교가 3류에 가깝고 등록금도 매울 비쌀 것입니다).
TIP : 사실 필리핀에서 고등학교를 나왔다면 영어가 어느정도 되는 수준일 것임으로 미국/호주/캐나다 대학으로 진학하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냥 이 나라 필리핀에서 대학을 나오는 것은 한국에서 크게 인정을 안해 줄 것이며, 한국으로 넘어가 우여곡절 끝에 한국의 대학에 들어가는 것도 그 아까운 영어를 썩으는 바람직하지 않는 방법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미국/호주/캐나다 대학으로 보내는 것이 분명 현명한 선택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얼마나 좋은 대학에 보내냐 하는 것이죠. 아이가 똑똑해서 SAT 좋은 점수 받고 정식으로 당당하게 유명 사립대학교/주립대학교 입학하면 좋겠지만... 부모의 바램과 아이의 성적이 보통 불일치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렇지만, 머리를 조금 쓰면 아예 불가능한것도 아닙니다. 한가지 좋은 방법을 알려드리지요.
이제 부터는 정신 바짝차리시고 들으세용~~
보통 미국의 유명 주립대학교들은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통 이런 대학은 한국의 전문대학교처럼 2년 마치고 직장에 취업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사실 미국 주립대학교는 미국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대학교입니다. 마치 한국 정부가 서울대,경북대를 운영하는 것과 같은 것이죠. 서울대,경북대 등이 한국에서 알아주는 대학교들인것처럼 미국 주립대학교 역시도 매우 유명한 대학들입니다(대표적인 주립 대학교들은 우리 귀에 익숙한 UCLA, UC Berkey, UC Irvine, UH 등등..).
당연히 그냥 들어가기 힘듭니다. 그런데 좀 전에 설명드린 주립대학교가 운영하는 커뮤니티칼리지는 상대적으로 입학이 매우 쉽습니다. 일례로 UH(University of Hawaii)에 대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이 주립대학교는 특수관광경영분야(호텔경영/관광경영)에서 미국 Top 1입니다. 테솔과 같은 영어 교육학 분야에서는 미국 TOP 5에 들구요. 아주 훌륭한 대학입니다. 사실 우리의 자녀가 이런 주립대학교 졸업하여 미국 내에서 취업하면 대략 연봉 6~7만불(한화로 약 6~7천만원)부터 시작합니다. 만약 한국에서 추업을 원한다면 삼성/LG 등에 대접받고 아주 가볍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물론 서울대 나온 백수들도 간혹 있어서, 이 주립대학교 나오고도 집에서 놀수도 있겠지만... 하여간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주립대학교는 3개의 4년제 캠퍼스와 7개의 커뮤니티칼리지들을 가지고 있는데, 커뮤니티칼리지의 경우 입학조건은 단지 토익/토플/IELTS등의 공인시험점수 만으로 판단합니다(물론 입학후 별도의 시험을 통해 추가 영어교육 여부를 학교 자체적으로 판단하지만).
사실 미국의 커뮤니티칼리지의 원례 목적이 배우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나 대학에 와서 대학교육을 받고 일자리를 구해거나 자신의 현재 업무 능력을 향상시켜라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입학의 문이 넓습니다.
그후 2년 동안 커뮤니티칼리지를 다닙니다. 이때 커니뮤니칼리지라고 해서 다른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라 주립대학교의 4년제 대학교 교육 그대로 받습니다. 그후 2년을 마친 후, 본인이 원한다면 바로 주립대학교 4년제 캠퍼스 3학년으로 진급할 수 있습니다. 물론 2년 동안 얻었던 모든 학점이 그대로 인정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3,4학년을 이수하면, 그 유명한 미국 주립대학교를 졸업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 같은 방식을 모든 주립대학교에서 제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UH는 독특하게도 커뮤니티칼리지과 4년제 캠퍼스의 학점교류가 자유롭습니다. 따라서 필리핀에서 영어를 배워 대학교 영어수업 참여에 문제가 없는 학생들에게는 절호의 찬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휴... 장문을 쓰고 말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