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학연수 - 왜 일로일로 를 선택하는가?

영어가 필수가 되어버린 대한민국에서  영어를 잘 하고자 하는 것은 누구나 바라는 것이다.

예전엔 영어를 배울려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등 영어권의 나라로 연수를 가는 게 일반적이었다. 허나, 요즘은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시작하는 패턴으로 많이 바뀌며, 하나의 붐 처럼 일어나고 있다.

왜? 영어를 공통어로 쓰고 있는 필리핀에서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지..?

왜? 필리핀 어학연수를 선택을 하는지?

너무나 많은 정보 속 에서 올바를 선택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어학연수를 계획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생각하는 것들이다.

왜? 영어를 공통어로 쓰고 있는 필리핀에서 영어를 배우고자 하며

필리핀 어학연수를 선택하는가..?

필리핀은 영어를 공통어로 쓰는 국가이다.

그리하여 필리핀인은 유치원부터~대학까지 영어를 공통으로 배우며 사용하고 있다.

선생님 뿐 만 아니라 일반시민, 대학생들, 필리핀 내에서 는 영어환경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이다.

 

필리핀을 선택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 이유를 들 수 있다.

첫째, 타 영어권 국가와 다른 커리큘럼 (교수법)

둘째, 타 영어권 국가에 비해 저렴한 어학연수 비용 을 들 수 있다.

첫째, -필리핀 만의 커리큘럼-

요즘은 많은 분들이 필리핀 어학연수의 최대 장점을 꼽으라면 당연 1순위로 일대일수업을 꼽는다. 타 영어권 나라의 영어학습법 과 달리 필리핀은 일대일 수업을 통하여 학생의 니즈 와 자신감을 많이 키워주는 커리큘럼이 가장 잘 발달되어 있다.

한마디로, 부끄러움이 많고 완벽하게 말하지 않는 이상 입 밖으로 영어를 내 뱉지 않는 한국인에게 영어를 재미있고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도록 개인과외를 하는 거나 마찬가지 이다.

실제적으로 영어에 대한 기초가 부족한 친구들의 경우는 타 영어권 국가에서의 영어수업에서 말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단, 영어 상급정도의 실력이나 틀리더라도 자신 있게 나서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 할 수 있는 친구라면 처음부터 타 서구 영어권 국가에서 연수를 시작해도 무방할 것이다.

허나, 기본이 부족하거나 어정쩡한 실력을 갖고 있다면 필리핀에서 기초 와 중간단계를 잘 다듬은 다음 타 영어국가에서 타 국가의 특별한 커리큘럼을 배우는 게 훨씬 효과적이다.

일대일 수업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자신만의 영어에 빠질 수가 있으며, 담당 선생님 과 친해지다 보면 서툰 영어도 선생님이 캐치하기 때문에 고급영어로의 발전이 더딜 수가 있다.  그리하여, 일대일 수업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필리핀에서는 소그룹수업 과 원어민 강사 수업을 병행 하고 있다.

필리핀에서의 학원 선택은 수업량이 어느정도 갖추어진 곳에서 하는게 유리하다.

정규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수업의 경우는 교수법이 잘 되어 있어 하나가 아닌 영어의 각 파트를 골고루 평균적으로 상승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 저렴한 어학연수 비용 -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결정한 후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 중 하나는 비용이다.

요즘은 필리핀 국가내의 물가가 상승하여 몇 년전에 비해서 비용이 오르긴 하지만, 타 영어권 어학연수 와 체류비용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다.

필리핀어학연수 의 특성 상 어학원 과 기숙사 가 같이 제공되며 기숙사에서 식사, 세탁, 청소 등이

서비스로 제공되니 개인용돈 만 있으면 생활이 가능하다.

필리핀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용돈 범위가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 마닐라, 세부의 경우는 약30~50만원 정도,

일로일로, 바콜로드 등 중소도시의 경우는 약 20~30만원 정도의 용돈 을 평균적으로 사용한다. 

4주 기준으로 수업료+기숙사+개인용돈을 하면 약 100~120만원 정도이며, 타 영어권 국가의 경우 필리핀 비용

의 1.5배 ~ 2배정도 예상하면 된다.

그러나 용돈은 개인의 차에 따라 다르며, 얼마나 경제적으로 쓰느냐에 따라 충분히 조절 할 수 있는 것이다.

용돈기입장 을 한국에서보다 계획적으로 치밀하게 사용하는 게 비용을 절약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마음을 먹었으면 실천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필리핀 어학연수를 결정했다. 어느 지역으로 가야하나?

일로일로 를 왜 선택하는가?

어학연수 나 유학을 위해 먼저 국가를 결정하면 다음으로 고민되는 곳이 지역 과 어학원 (학교) 선택이다.

지역 선택 시 포인트는 본인의 성향 과 연수 하는 목적에 따라 결정 하는 게 좋다. 

같은 나라 라 할지라도 지역에 따라 각각의 특색이 있기 때문이다.

많이 알려져 있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 관광도시로 알려진 세부 지역의 경우는 재 설명을 하지 않아도 이미

많이 알고 있기에, 한국인에게 덜 인식되어 있는 일로일로 에 대해 설명 하고자 한다.

일로일로는 필리핀 중부지역에 위치하며 파나이 섬의 주도이며 보라카이 가 유명하다.

(우리나라로 보면 도청소재지 정도. 규모면에서 보면 전주나 청주정도 되는 도시이다.)

필리핀 중부지역의 일로일로 는 교육의 도시로 알려진 곳이다. 교육의 도시 명성답게 크고 작은 단과. 종합

대학 이 약 30여 곳 이 일로일로에 위치해 있다.

여느 도시보다 학구열이 높고 눈빛이 순수한 대학생들이 많은 곳이다.

대학들이 많다보니 자유롭게 대학문화 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더불어 카지노 같은 유혹이 강한 위락시설이 없어 공부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일로일로를 간단히 표현하자면 조용하고 안전한 곳에서 공부하기에 좋은 곳 !!

혹자는 일로일로 가 시골 같고 오래 있으면 지루하다고 하기도 하지만, 개인마다 선호하는 타입이 틀리니 정답은 없다고 본다. 조용하고 적당한 편의 시설이 있으며, 물가가 저렴하며 편하게 지프니를 타고 다닐 수 있는 안전 한 곳이다. 연수생활을 하다 보면 유혹당하기 쉬운 위락시설로부터 어느정도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마닐라 나 세부에 비해 놀이시설 이나 관광시설이 수적으로 적긴 하지만, 오히려 필리핀의 실제적인 문화 와 타 지역으로의 배낭여행을 많이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도시이다.

단, 연수의 목적이 공부이기 보다는 놀이에 집중을 한 친구의 경우에는 일로일로 가 맞지 않을 수 있다. 일로일로 자체가 학구적인 도시로 오래전부터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공부할 땐 공부하면서 주말을 통해 여행을 하고자 하는 친구들이 오면 가장 좋을 꺼 라 생각한다.

필리핀 어학연수를 계획 후 지역 과 학원선택을 마친 후에는 출국하기 전까지 영어를 준비해 가야 한다.

어학연수 가서 열심히 해야지? 가면 잘 되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은 원한만큼 성과를 이루기 힘들다. 어학연수를 가야겠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이미 어학연수는 시작한거나 마찬가지다. 연수시간동안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영어가 갑작스럽게 느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첫째 “나만의 문법노트”를 만드는 게 좋다.

문법은 생각해도 머리 아플 때 도 있고 오랫동안 공부 해온 거라 흥미가 떨어질 수 있다.

허나, 완벽한 문법이 되지 않는 이상 고급영어 구사는 꿈을 꿀 수가 없다.

기존의 문법이 거북스러웠다면 내가 영어선생님이라는 생각으로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마음으로 나만의 문법

노트를 만들어 기본적인 문법은 정리해 간다.

 

둘째, 메모하는 습관을 키우자.

문득 문득 지나가다가, 생활하다가,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하지? 하고 궁금했던 표현이나 내용을 메모지에 하나하나 기록 후 어학연수 동안에 내것으로 만들도록 한다. 무의식적으로 생활하면서 정말 궁금했던 것들은 확실히 해두지 않으면 연수 후에도 찝찝하게 남겨지기 때문이다. 포스트잇 이나 다이어리를 항상 다니고 다니면서 상황상황 을 메모하여 영어로 익힐 수 있도록 활용한다.

 

셋째, 영문을 소리내서 읽고 주기적인 청취를 하자.

아마 어디에서나 영어공부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말 중의 하나다. 그만큼 중요하다.

누구 집이든 영어회화 책이나 영어 관련책자는 한, 두 권 정도 는 있을 것이다.

구지 새 책을 구입 하지말고 집에 있는 걸 활용하여 단 10분이라도 좋으니 꾸준히 읽고,

듣기를 반복하길 바란다.

영어는 벼락공부를 해서 느는게 아니란걸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영어는 언어인 동시에 문화를 담고 있다. 문화는 한 두번 공부한다고 모든 걸 습득 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우린 영어를 공부하면서 언어 와 문화를 동시에 배우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몇 달 공부 했는데 늘지 않는다고 조급해 하지 말고 꾸준히 영어를 생활화 한다면 몇 달이 지나고

1,2년이 지나면 나도 모르게 영어가 친구가 되어 있을 것이다.

어학연수를 갔다 온다고 해서 모든 게 해결 되는 건 아니다. 연수 후 한국에서의 생활이 더 중요하다. 

어학연수 동안 배운 내용을 현실에서 사용해 보고 잊지 않도록 계속 반복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자만하지 말고 게으름 피우지 않고, 영어를 공부라 생각하지 않고 또 다른 나의 언어라

생각한다면 영어를 더 가깝게 재밌게 배우고 즐길 수 있을 꺼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