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몰입 유학- 필리핀이 뜬다
영어몰입 유학- 필리핀이 뜬다
영어 막힘없이 술술
8개월만에 꿈 이뤄
필리핀 유학은 이제 더이상 ‘미국·캐나다 유학을 위한 징검다리’가 아니다.
최근 북미 조기유학의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사례가 전해지면서 전략적으로 필리핀 유학을 선택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북미 유학의 경유지가 아니라 ‘최단기간 최대의 교육효과’를 올릴 수 있는 최적의 유학지로 떠오르고 있는 것. 필리핀 유학 후 목표로 했던 중국 국제중학교 입학에 성공한 한 학부모의 얘기를 통해 필리핀 유학의 노하우를 알아보자.
* 학부모 수기 >>> >>> >>> >>> >>> >>> >>> >>>
필리핀 유학 프로그램을 처음 접한건 작년 7월. 우리 아이가 중학교 입학을 한 학기 앞둔 6학년 여름이었다.
아이에게 신경 쓴다고 써왔지만 학교공부와 독서위주여서 막상 3년후 특목고를 목표로 준비하자니 조바심이 나던 시기였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특히 영어실력이 턱없이 부족해보였기 때문이다. 이대로 중학교에 들어가면 내신성적을 관리하면서 영어·수학을 깊이있게 공부하기가 만만치 않을 것이 불보듯 뻔했다.
방문학습지로 시작한 우리아이의 영어교육은 스크린영어와 대형학원 과외로 6년간 이어져 왔지만, 지지부진한 성적 향상과 더불어 흥미 또한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길라잡이를 제대로 못해준 미안함과 답답함으로 뭔가 돌파구가 절실히 필요했다.
때마침 필리핀 프로그램에 먼저 참여했던 ooo부터 매우 만족한다며 소개를 받았다. 귀가 번쩍 뜨였지만 무턱대고 결정할 수는 없는 일. 여기저기 수소문해 꼼꼼히 알아본 결과 확신이 섰다. 현지에서 유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하태욱 원장을 만나 다시 한번 프로그램 설명을 듣고 결론을 내렸다. 아이도 흔쾌히 가겠다고 했다. 필리핀에서 7개월을 마치고 미국으로 연계해 5개월 공부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중학교 1학년 시기를 영어와 수학에만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영어와 수학만 선행·심화가 확실하게 되면 중학교 2학년때 시작해도 특목고 진학이 충분하다는 생각이었다.
이 프로그램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짧은 시간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주변에서 선진국 유학을 다녀왔어도 별다른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사례를 보아왔던 터였다.
비슷한 비용인데 왜 필리핀에 보내느냐고 만류하는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문화체험이 아닌 영어실력 향상이 목적이었기에, 1:1 수업과 소그룹 수업 그리고 철저한 관리로 탄탄히 기본기를 쌓아가는 이 프로그램이 최적이었다.
여기서 익힌 영어를 바탕으로 5개월간 미국에서 문화체험하면 많은 것을 얻을수 있다고 판단했다.
계획했던 미국행을 접고 드디어 상하이로 데려와 원하는 국제학교에 시험(인터뷰·필기시험·Writting Test)을 치렀다.
안절부절 기다림 끝에 ‘합격’ 통보를 받았다.
영어가 부족한 엄마를 대신해 학교의 모든 것을 직접 문의하고 찾아가 알아보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6년을 공부해도 요원해 보였던 영어가 단지 8개월 만에 이렇게 늘 수 있음에 놀랐다.
그 놀람은 학교생활에도 이어졌다. 어려워하던 과학 과목에도 매우 흥미를 갖고 학교 생활을 주도적으로 재미있게 하고 있다.
학원마다 테스트를 해봐도 결과가 우수하게 나왔다.
필리핀 과정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내가 절실했던 만큼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는 다른 분들에게 더 이상의 시행착오가 없도록 이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엄마들 모두 만족했으며, 고급 과정 프로그램이 나오면 다시 보낼 계획을 가지고 있다.